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임명된 황인성 교수(64)는 남북화해, 평화통일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민사회운동가라고 합니다. 황 사무처장 발탁 배경엔 오랫동안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의 주요 인사들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을 수렴해 정책을 건의하는 헌법기관입니다. 황 사무처장은 지난 2005년 당시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민정수석으로 황 사무처장과 함께 일한 인연이 있습니다. 황 사무처장은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진주고와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통일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민간위원과 외교통상부 평화협력대사, 민주주의 민족통일전국연합 집행위원장, 의문사진상규명위 사무국장, 한겨레 통일문화재단 사무총장 등을 지냈습니다. 지난 1974년에는 민청학련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한신대 교양학부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죵! 한편 '황인성 이은주'는 동명이인에 관련된 검색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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