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와 경찰이 폭행사건을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3년 7월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혁재와 경찰의 진실공방을 전했습니다.
이혁재는 최근 3년 전 있었던 룸살롱 폭행사건 당시 경찰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이 사실에 대한 자료가 있다"고 말했지만 경찰 측은 "(그런 사실이)전혀 없다. 말도 안된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1월 이혁재는 룸살롱 종업원 폭행 사건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최근 조심스럽게 방송에 복귀해 힘들었던 그간의 생활을 고백했다. 이혁재는 최근 이 룸살롱 폭행사건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며 경찰 개입을 주장해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측은 인터뷰를 거절한 대신 보도자료를 통해 이혁재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혁재 측 관계자는 "경찰 전체로 묶어서 이야기 한 것은 아니고 한 형사가 술집 사장하고 같이 와서 합의금 요구한건 사실이다. 정확한 금액은 이혁재만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 측은 "그런 적 전혀 없다. 확실히 확인된건 그 술집 사장이 이혁재를 만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혁재는 또 해당 경찰이 합의금에 의한 문책성 인사 조치를 받았다고 말했고 경찰 측은 "누구라고 정확히 기재된 것이 없다. 우리도 그 사람이 누군지 찾아가려고 했다. 본인이 원해서 공개 차출해 발령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혁재는 "당시에는 공인으로서 자숙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밝히지 않았는데 지금 재기를 해야 하는데 왜곡된 부분이 많아서 밝히려는 것"이라고 뒤늦게 의혹을 제기한 이유를 밝혔다. 이혁재 측은 "자료가 있고 어떻게 풀어갈지 논의 중이다", 경찰 측은 "언론에서 잘못된 보도를 할 경우 명예훼손고소까지도 생각하고 있다"는 입장이라 당분간 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