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장성택 숙청 사실을 공개한 이후, 장성택을 둘러싼 각종 소문이 난무하고 있다. 이중 그가 김정은의 부인인 리설주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끄네요!!
국내 한 매체는 북한 소식통에 말을 빌어 지난 8월 북한 예술단원들이 포르노 동영상을 찍고 유포시킨 혐의로 처형됐던 사건 당시 입수한 동영상에서 장성택과 리설주의 부적절한 관계가 발각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은하수관현악단과 왕재산 경음악단 소속 북한 유명 예술인 9명이 포르노 촬영·판매·시청 등의 혐의로 공개 총살된 바 있다. 은하수관현악단 출신인 리설주 역시 해당 사건과 관련이 있지 않냐는 소문에 시달렸습니다.
이에 당에서는 극비리에 리설주를 집중 추궁했고 리설주가 결국 장성택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자백했다는 것이다. 매체는 분노한 김정은이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모부인 장성택의 숙청을 강하게 밀어붙였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북한은 장성택의 체포장면을 공개하면서 "(장성택이) 여러 여성들과 부당한 관계를 갖고, 고급 식당 뒷방에서 술놀이와 먹자판을 벌이는 등 타락한 생활을 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또한 예술계 인사들과 친분이 깊었던 장성택이 리설주를 퍼스트레이디로 추천했다는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장성택에 대한 김정은의 배신감은 더욱 컸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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