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의 장관으로 인선된 박성진 포항공대 교수가 창조과학회 등 각종 논란을 해명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박성진 후보자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가지면서 "창조론을 믿는 것이 아니고 성경에 기록된 창조신앙을 믿는 것"이라며 "과학 기반의 진화론도 존중한다"고 논란을 해명했다고 합니다.
또 진화론 대신 기독교 중심의 창조론을 전파하고자 하는 창조과학회 이사직을 겸임한 데 대해 종교 논란이 일어 인선 직후 사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출신 부모님을 보고 자라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이 가능하다고 박 후보자는 반박했다고 합니다.
이어 "기술·벤처와 중소기업 일부는 이해도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은 사실 자신있는 부분은 아니다"라며 "현장에 자주가고 소통해 도움이 되는 정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