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급 최강자로 불리는 겐나디 골로프킨(35, 카자흐스탄)과 멕시코의 영웅 사울 알바레즈(27, 멕시코)가 한판 대결을 펼친다고 합니다.
sbs 온에어
2017년 9월 17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통합챔피언전이 열린다. 이번 골로프킨과 알바레즈의 경기는 지상파 SBS TV가 오전 11시부터 생중계한다. 이에 국내 복싱 팬에게도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골로프킨은 현재 미들급 통합챔피언. 프로무대에서 37전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 33승을 KO로 연결해, KO 확률은 무려 90%에 육박한다. 이러한 골로프킨이 이번 대결에서 알바레즈를 꺾을 경우 미들급 19차 방어에 성공하게 된다. 진정한 중량급의 제왕이 됩니다.
도전자 알바레즈는 프로 49승(34KO)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유일한 1패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에게 당했다. 한편, 복싱계 관계자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복서는 메이웨더 뒤를 이어 향후 전 세계 복싱계를 호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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