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7일 목요일

허익범 변호사 뉴라이트 프로필 약력 고향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6월 7일 목요일 오후 허익범 변호사(나이 59세, 사법연수원 13기)를 '드루킹 특별검사'로 임명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018년 6월 7일 오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국회의 합의와 추천을 존중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네요!!


허 변호사는 공안검사 출신에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것으로 분류된다. 1986년 대구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부산지검 부장검사, 인천지검 공안부장, 서울남부지청 형사부장, 대구지검 형사부장을 역임했습니다.


허 변호사는 건국대 법전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법무법인 산경 변호사로 재직 중에 특검으로 임명됐다. 지난해부터 대한변협 법전원 평가위원장을 맡으면서 상충되는 이해관계를 조정한 경험이 있습니다. 서울변회의 특검 후보 추천을 받았으며, 서울변회 부회장(2009)과 교육위원장(2011)을 역임 후 서울변회 분쟁조정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2011년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서울변호사회 분쟁조정위원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감정위원, 국회 기록보존위원, 고양시문화재단 인사위원,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허 변호사는 2007년 보수 성향의 뉴라이트 진영 300여개 단체가 연합해 만든 '나라선진화 공작정치분쇄 국민연합'에 자문 변호사로 참가한 전력이 있다. 또 이명박 정부 시절 파업 중이던 MBC의 감사 후보로 올라 '낙하산 코드인사' 논란도 빚었습니다.

허 변호사는 야당이 후보를 추리는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의 강력한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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